10월의 첫날이며 추석으로 이어지는 때라 좀 어리둥절합니다만, 우리 블로거님들 마음은 물체와 같이 감성까지도 넉넉한 추석되시길 바랍니다.
새해들어 낭군과 같이 본 쌍화점 감상후기 올리겠습니다.
왕 이들의 삼각관계를 본 우리부부의 감상후기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을 한 이들의 삼각관계가 예사롭지 않았기에 흥미로울 수 밖에 없는 까닭 첫째, 일반적으로 알려진 여자하나에 남정네 둘, 혹은 남자하나에 여자 둘, 이런 삼각관계가 아니란 점 둘째, 남자하나에 남자대 여자의 삼각관계란 점에 타인도
아닌 커플이 한 남자를 사랑한점 셋째, 궁안의 궁녀들간에 동성애코드가 아니라 왕과 건륭위 수장인 남정네 동성애코드란점 넷째, 특별히 한 나라의 최고권력자 커플이 서로 애달프게 호위무사 홍림을 사랑한점 내가 일등 흥미롭게 이곳은 것은 다섯째, 왕에 의해 동성애자였던 한 남자가 왕의 명에 의한
합궁으로 말미암아 이성간의 사랑에 눈을 뜨게 된다는 점 이쯤으로 끝맺음할려고했는데 꼭 넣으라고 한 낭군의 센스를 보완하자면 여섯째, 사랑의 몸짓을 매우 적나라하고 별격적이게 노출시킨 광경으로 인해서 이 영화를 본 관중들 간에 엇갈리는 응답을 보이게 될거란 점 이 점을 감독은 예측했을 것입니다.
여섯째의 대범한 정사신은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의 꼼수가 아닐까?
하는 센스를 우리부부가 똑같이했습니다.
왕이 호위무사를 사랑한 남자들간의 동성애코드란 점과 후사를 위해 자기가 가장 총애하는 호위무사를 왕후와 합궁하기를 명한점도 흥미롭지만, 암만 만 18세이상 품질이라고는 하나 옛날 심의로 따지면 상영이 거의 적합한 광경으로 잘렸을 거라는 짐작과, 정사신의 노출수위와 잡다한 체위표현은 이쯤이면 포르노가 아닐까?
하는 센스가 들정도로 별격적이었으며 쇼크적이었습니다.
내용의 전개상 소요했다고는 하나, 지나치게 길게 적나라해서 민망스러웠습니다.
평소 처럼 저혼자서 이 영화를 봤더라면 아마도 영화관을 나서기가 좀 어색할 정도로 그래서인지 단독 왔던 관중분은 영화가 끝나기 전에 일찌감치 일어서서 나가고 제 옆에 여친과 같이 온 남성관객은 어떤 마음으로 내쉰 한숨인지 모르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한숨이었습니다.
울신랑 당신 데리고 어서 나가고 싶더라 무슨 뜻인지 아시죠?
부부라면 잠깐 야그가 딴길로 샐뻔했군요.
감독이 역사속에 은폐된 비화를 끌어낸 점도 흥미롭지만, 그로 인해 정사신을 표출하면서 관중들 응답이 분명히 찬반으로 쟁론거리가 될거라는 점을 반영했다는 점입니다.
저부터도 그 광경의 노출이 매우 별격적이어서 충격이었다고 말하지 제주 테트라필드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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