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단장천, 울산 태화강 꺽지 낚시 전날 많은 비가 왔고 금일은 식전까지 는 흐리다 정오 쯤 갬 꺽지 시즌이 멀지 않았는것 같아 활성도를 체크 하고자 단장천으로 나가 보았다.
오늘 첫 포인트는 단장면사무소 뒷편 개울이다.
재작년까지 만 해도 뻔질나게 다니던 곳인데 요사이 배스를 또 개시 하면서 뜸 해졌다.
사시사철 처럼 자작 지그스피너를 사용 하였다.
날이 풀리면 수심 낮은 여울 쪽에서 씨알 좋은 꺽지들이 심심찮게 나오는데 여태껏 시기가 일러서 인지 답이 없다.
약간 아랫쪽 수심이 수심이 심오한 곳을 노리니 올해 첫 꺽지로 앙증맞은 애꺽이 나온다 첫 꺽지를 놓아주고 아래로 내려 가면서 낚시를 하는데 심심치 않게 꺽지들이 나와준다.
이곳에서 3마리만 잡자 다짐하고 낚시를 했는데 실제 3마리를 잡고나니 5마리는 잡아야 겠다고 욕심을 내다보니 5마리를 잡는데 30분이 넘게 걸렸다.
웨이더는 입었지만 차가운 물속에 다리를 담구고 낚시를 하다 보니 무릅이 시렵다.
못해 시큰거려 오는데 더 하가가는 관절염이 올것 같아 5번째 꺽지를 잡자말자 물밖으로 나왔다.
몇번 더 던지다 재수 없게 꺽지 한마리가 더 잡히면 또 열마리 채울려 할것 같아서 나중 포인트로 단장숲유원지 위쪽 여울있는 곳으로 터전을 옮겼다.
공사장 자재를 쌓아두는 곳에 주차를 하면 된다.
빽빽한 갈대숲을 뚫고 수심이 심오한 아래로 내려갔다 3년 전에 왔을때는 바닦이 깨끗하고 돌들도 많았는것 동등한데 현재 와보니 낚시를 할 형세가 못된다.
나중으로 단장천에서 가장 저명한 포인트라 할수 있는 금곡교로 와봤다.
오래간만에 왔더니 강변에 캠핑장과 주차장을 잘 정비해 놓았다.
개수대도 또 정비해 놓았고 푸세식이지만 전에는 없던 화장실도 추가로 설치가 되었다.
아이들고 뛰어 놀수 있는 잔디 운동장까지 참고로 여기는 무료다 하천 정비 교역을 하면서 전에 주차를 하던 터전에는 차가 못들어가게 말뚝을 박아 놓았다.
포인트에 가봤더니 청태와 파마 대가리카락 비스무리한 것들이 많이 끼여있다.
금곡교는 물과 바닦이 좀 지저분한 곳이기는하였지만 이래도 이렇게까지 심하지는 않았는데 앞전 겨울이 따뜻해서 그랬는지 올해는 조금더 심하다 꺽지들이 답을 보이고 따라오는 놈들도 많은데 뭐 까닭지 입질은 잘 안한다.
이곳에 와서 거의 30분 만에 잔챙이 꺽지를 잡았다.
여태껏 시기가 일러서 인지 중층은 답이 없고 바닦층을 노려야만 입질을 하는데 바닦에 청태가 많다보니 루어에서 청태를 수시로 제거해줘야 하는 성가심이있다.
한시간 정도 낚시를 했는데 가까스로 두마리를 잡았다.
오후에 바다로 캠낚을 하러 가야해서 약간 속히 후퇴를 하였는데 현재 길에 태화강 무동교 쪽 정황도 살펴 보려고 당분간 들렀다 이제 4월 중순 밖에 안됐는데도 청태가 어마어마하다 어제 온 비 까닭인지 어쩌면 위쪽 어디에서 공사를 하는지 흙탕물이 몹시 심하다 잠깐 낚시를 해봤는데 답이 전혀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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